2017 12 25일 크리스마스에 너네는 뭐했노?
ㅎㅎ 나는 오카야마에서 6일차 여행을 즐기고 있었어.
이날까지만 하더라도 여행의 시작이란 설렘과
아직 집갈려면 많이남았구나 라는 안도감에,
일본을 최대한 즐길 궁리를 하고 있을때네 !
그렇게 ..
전날저녁에 눈감기전에는 인터넷을 하기도했지만
내가 갖고간 가이드북에서 추천해주는 곳을 가기로했어
때마침 군대에서 이미 봤었던 다리가 있더라고.
바로 세토 오하시 라는 다린데, 이거 건설하는데 10존가
1조인가 투자가 됐다고해 엄청나지 ?
내가봤던 그책이름은 기억이안나는데 건축가아저씨가 세토오하시를
자전거타고 건너는 장면도 있었어 ! ( 내첫목표가 자전거타고 일본질주하기였는데 )
ㅎㅎ
쨋든 이날은 교통비덕분에 돈을 어느정도 사용한것같긴해 !
세토오하시를 가기전 오카야마의 대표적인곳을 가보자!
지나가는 길목에 울집앞에있는 안양천느낌과는 매우다른 느낌으로 물이 흐르더라구,
아 역시는 역시구나 ... 일본은 이런 수로가 참 ... 내마음에 쏙들었어
ㅋㅋㅋㅋㅋ 여기야 말로 안양천 느낌인것 같긴한데. 저 왼편에 여의도마냥 섬같은 곳이있지?
저기가 오늘 목적지중하나인 ...
ㅎㅎㅎㅎㅎ 오카야마 고라쿠엔 이야!
저기를 가기전에 또
멋진 다리도 봐주고, ㅎ
그 앞에
자그마한 성도 둘러보지. ㅎㅎ
코스가 되게좋았음, 노모 분을 모시고 올라가는 가족들도 계셨고,
젊은 커플들인데 데이트하는 것도 보고 ...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
( 나도 누가좀 데려가 ㅅㅂ ㅅㅂ )
아 그리고 밑에 코난 사진 보이지 ㅎㅎ
아무생각없이 갔었는데, 오타쿠답게 만화보니까 진짜 뭔가 꽁으로 얻은기분 ㅎㅎ
사먹진않았다, 앞날을 생각해서 좀 경제적으로 다녔음 ( 여친있었음 물불안가리고 사줬을듯 ㅠ )
ㅎㅎ 오카야마성을 1시간에걸쳐 보구 이제 일본 3대정원에 해당하는 오카야마 정원을 가보자
아까말한것처럼 여의도마냥 섬모양이야 !
사실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와도 다 좋아할듯 최고의장소였어
( 근데 나는 여친이랑 오고싶었다 모쏠 ada ㅍㅌㅊ? )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걷는 상상하면서 다음 사진을 봐주면 좋을 것같아 !
옆에 오리도 둥둥떠다니고있었구
날라댕기기도했는데 이구역은 벗어나질않았어
나 : 오리가 어떻게울지~~ 쟈귕~♥
아무개여친 : 꽥꽥 ♥
나: 으이구~ 노무기여웡, 자기 뽁! (뽑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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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미안하고
다음사진으로 넘어가 볼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원의 5/2 정도로 있는 타잔숲 ! (내가지어냄)
겨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숲냄새가 나는데 늠늠 좋더라 ㅠㅠ
이게 도시한복판에 있다는 게 말이되는 거임 ??
진짜 규모랑 퀄리티보고 깜짝놀랐다. ㅇㅇ
이거야 말로 평야 아니냐 ?
전라도 그짝보고 평야라하는데 거긴그냥 황무지느낌이고
이런곳이야말로 아름답게 가꿔논 평야 ... 즉 공원...
그래 ..
혼자 그림자 놀이도하고 사진도 찍고 셀카도찍고햇는데
ㅋㅋㅋㅋㅋ다시보니까 삭제버튼눌루라칸거 겨우참았다 ㅅㅂ ㅠㅠ
아침에 봤던 세토오하시로 가기위해 역으로 가던도중에본 버스
진짜 ... 저런거 너무 타고싶어 ....
버스도 교토가서나 많이탓지 아직 저기서는 전철밖에 안타봐서 ㅠㅠ
일본 노선표
세토오하시 보이지?
그리고 위에는 어제갔던 구라시키야!
역에 내리는 사람 6-7명 정도로 ㄹㅇ 시골마을.
내가 내린역은 코지마 역이란 곳인데,
보시다싶이 오카야마 / 히로시마 역하고는 규모자체가 다르지 ? ㅋㅋㅋㅋ
진짜 내눈엔 세련되어 보이긴한다만 , 다른곳 보다 여기보니까 진짜 사람없는곳이겟구나
감이 팍오더라
그와중에 윗자니에 어디서 줏었는지모를 청바지 ㅍㅌㅊ?
일본 청바지의 시초? 이런느낌인 것같더라 .
어찌저찌 산꼭대기까지 버스타고 잘올라간 모습이다
나 : 이꾸라데스까 ?(실전에서는 ㅄ같이 도꾸라데스까외침 )
기사아조씨 : 욘뱌꾸엔
나 : 욘햐꾸엔~ 하니까
아조씨 : 뱌 ! 꾸엔~
일본어를 배우고있긴한데 ( 이런식 의 대화였음 내가 햐를 뱌로 말음을 못했던...)
니홍, 니홍고 다이스키!! I LOVE JAPAN ♥
이런길로 다가 슥삭슥삭 올라가면!!!!
짜잔 ㅎㅎㅎㅎ
이런사진이 나온다 이거야!!
앞에 잇던 노부부한테
사진찍어드리냐고 물어본다음에, 거절하시길래,
쭈뼛쭈뼛하니까 나보고 찍어주냐고 물어주시더라 ㅠㅠ
( 캉코쿠진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ㅠ 피해주기 싫엇는데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찰칵하고 20-30분정도 구경하다가 버스타고 내려간다 ㅎㅎ
맨밑쪽에 이부분은 사진 다시 쫘르륵 올릴게 진짜 나 너무좋아갖고 .. 혼자보기아깝네
그렇게 지하철역으로 내려오게되 ㅎㅎ
코코아나 한잔 따먹을까 ?
하고 픽 눌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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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뭐노 ?
내 코코아 어딨는거야!!!!!!!!!!!!!!!!!!!!!!!!!!
그냥먹었다 .. 자판기에다대고 뭐라할수도없고...
( 근데 내가 잘못누룬건가 ? 아무리봐도 내가 이걸누룰일이없는데 ... )
맛은 콘스프 맛이었다. 그냥 좀 달고 짯음... 비상식량 수준간되잇더라
저것도 지금생각해보면 그립네 ...
내가먹은 점심인데 지금올리네 ㅎㅎ 미안 점심엔 공원갔다가 역에서
역안에 백화점 안에서 ! 라면을먹게돼
먹을만해 보이지 ㅎㅎ?
장사 엄청잘되더라...
밖에서 어느곳갈까하다가
사람없는곳 들어가서 바로 주문햇는데,
나먹고 나갈라고 둘러보니까 만석에 줄서있더라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주문하는 거 똑같이 말하고 주문함 이름은 .. 기억이안난다
6일차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인것같아 ㅎㅎ 너무힘들어서 다음 사진은 없네 ㅎㅎㅎㅎㅎㅎ
오카야마 / 코지마 / 세토오하시 !!!! 렌트카 빌려서 가보길 추천할게 !!!! 매우좋은 데이트코스가 될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사람도없구... 단~ 둘이~~~~~~~~~~~~~~~~~~~~~~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의 데이트코스 ...
궁금할까봐 알려주는데 2020 현제도 모쏠ADA칭호는 고대로다 ㅎㅎ (궁금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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